[강릉 맛집] 강릉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라귤이에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지난번에 다녀온 강릉여행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정말 오랜만에 강릉에 다녀왔는데, 여전한 맛집들도 있고 새로운 곳도 있고!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ㅎㅎ 특히 먹거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강릉 맛집 강릉 초당토박이할머니 순두부 메뉴 후기 포스팅 시작합니다~

 

강릉 맛집

강릉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 메뉴 후기

 

영업시간 : 매일 08:00 - 19:00

                화요일 휴무

 

강릉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는 강릉 초당마을에 위치해있어요! 여기 초당마을 순두부 드시고 싶은 분들은 영업시간 꼭 확인해주세요. 대부분의 두부집들이 저녁 7시~8시면 닫더라고요! 숙소에 도착해서 짐만 풀고 좀 쉬다가 바로 밥 먹으러 왔어요 ㅎㅎ

 

 

강릉 맛집 강릉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의 메뉴판입니다! 노란색 포스트잇으로 주문 불가능한 메뉴가 표시되어 있네요 ㅎㅎ 

저희는 처음부터 순두부전골이 먹고 싶어서 온 거라 바로 순두부전골 주문! 여럿이 오면 두부조림이나 청국장을 같이 시켜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ㅜㅜ 

 

 

강릉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의 내부는 이런 느낌! 옛날 할머니 집에 온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 식당 자체도 뭔가 한옥 스타일? 이고 이런 방이 대여섯 개 있고, 일반 식당 같은 좌석도 있었답니다. 저희는 다른 분들 피해서 구석진 방으로 들어왔어요. 순두부전골을 주문했으니 앞치마 필수~ 아 그리고 눕지 말라는 경고문이 쓰여있더라고요 ㅋㅋㅋ 배부르고 따뜻하면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이 있나 봐요.

 

 

음식을 주문하면 먼저 밑반찬들을 가져다주시는데요!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어서 ㅜㅜ 순두부가 나오기 전에 밥 반 공기를 다 먹어버렸다는... ㅎㅎ 특히 고등어조림이 반찬으로 나오는데 메인 메뉴급으로 맛있었어요! 콩비지도 같이 주시는데, 요것도 당일에 만든 두부에서 나온 콩비지라고 합니다.

 

 

순두부전골 (2인 20,000원)

드디어 메인메뉴 등장~ 순두부찌개는 많이 먹어봤어도 순두부전골은 처음이었는데요! 버섯, 순두부, 칼칼한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순두부찌개보다는 맑은 국물 느낌이에요. 살짝 추운 날씨였는데 따뜻한 전골 국물 한 숟가락 떠먹으니까 몸이 살살 녹더라고요 ㅎㅎ 전골이라 계속 뜨끈뜨끈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릉 맛집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는 매일 아침 직접 만든 두부로 요리를 하신다고 하는데요! 정말 마트에서 사 먹는 두부랑 달라서 놀랐어요. 마트에 가면 요새 천 원짜리 두부도 많잖아요? 특히 순두부는 500원 하는 곳도 봤는데... 강릉 순두부는 정말 레벨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간식을 조금 먹고 가서 전골을 조금 남겼는데 지금 자꾸 생각나네요.. 

 

강릉에 가면 꼭 초당순부두를 먹어봐야 한다는 거 아시죠? 사실 초당 순두부 마을 안에 많이 식당들이 있는데, 다른 곳들도 좋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는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 추천 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강릉 맛집 초당토박이할머니순두부 메뉴 후기 포스팅이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