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카페 추천] 문래동 카페 유어홈 커피로스터스 리뷰

안녕하세요 라귤이에요! 오늘도 저의 최애 동네 ㅋㅋㅋ 문래동을 다녀왔습니다 :) 벌써 몇 번째 방문인지... 그런데 늘 가던 곳만 가서 그런지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새로운 신상 카페를 발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초록 초록한 인테리어에 깔끔함! 게다가 직접 로스팅을 하는지 로스터리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서 홀린 듯이 입장했답니다. 문래동 카페 유어홈 커피로스터스 리뷰 포스팅 시작할게요.

 

* 제가 이전에 썼던 문래동 카페 3곳 추천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 알짜배기 카페들만 모았답니다!

2021.09.19 - [일상 리뷰] - [문래동 카페 추천] 카페 아파트먼트, after work club, 카페 솔트

[문래동 카페 추천] 카페 아파트먼트, after work club, 카페 솔트

 

문래동 카페 추천

문래동 카페 유어홈 커피로스터스 리뷰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문래동 카페 유어홈 커피로스터스는 창작촌을 지나서 새마을금고 가는 방향으로 오다 보면 발견하실 수 있어요! 지도 보고 찾아오시다가 초록색을 발견하면 바로 그곳이 유어홈 커피로스터스! 

 

문래동 유어홈 커피로스터스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요. 직접 로스팅한 카페는 정말 커피 맛이 남다른거 아시지요? 특히 이곳은 다른 곳에 납품도 한다고 하니 더 믿을만한 곳...! 요즘 작은 규모의 로컬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커피 러버로서 행복해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구경하다가 발견한 굿즈 존! 귀여운 그립톡도 판매하고 있고요~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여쭤봤더니 드립백 1세트에 6개가 들어있다고 하셨습니다. 드립백 하나 쟁여놓으면 집에서 커피 내려 마시기 귀찮을 때나, 캠핑, 여행 갈 때 정말 유용하게 쓰여요! 언제 어디서나 커피 드셔보고 싶은 분들은 드립백 추천드려요 :)

 

문래동 카페 유어홈 커피로스터스는 커피를 주문할 때 원두를 직접 고르실 수 있습니다. 홈블렌딩, 워크블렌딩 이렇게 두 종류가 있었어요! 이름도 정말 ㅋㅋㅋ 찰떡! 홈블렌딩은 미디엄 로스트, 워크블렌딩은 다크로스트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무조건 미디엄 로스트! 커피 일을 잠깐 했었는데, 미디엄 로스트에 빠지게 되었어요. 최고!

 

유어홈 커피로스터스의 내부 인테리어는 딱 요 사진으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록과 화이트! 너무 힙하지도 않으면서 차분한 느낌이에요.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붐비지 않은 시간에 가면 상대적으로 다른 카페보다 조용하게 대화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4,000원)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컵에도 시그니처인 집 모양 캐릭터가 보이고요~ 커피 맛도 정말 딱 맛있는 미디엄 로스트 커피의 맛이었어요. 적당히 산미 있고 밸런스 좋은 그 맛! 다만 더블 컵으로 주시는 게 조금 아쉽... 커피 한 번 주문에 플라스틱 컵 + 종이컵 둘 다 사용하자니 조금 속상했어요. 다음에는 꼭 텀블러를 가져가겠습니다!

 

문경 오미자 에이드 (5,500원)

커피를 잘 안마시는 지인이 주문한 문경 오미자 에이드예요. 너무 예쁘죠? 생각보다 많이 안 달고 상큼한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한 입 뺏어 먹었는데, 뭔가 직접 담금 오미자청의 그런 맛...? 빨대로 쪽 빨아들이면 오미자가 딸려 들어오는데 톡톡 터지는 게 또 별미였답니다 ㅎㅎ 다음에는 커피 대신에 에이드도 한 번 마셔봐야겠어요.

 

맛있는 커피집을 발견할때마다 정말 신나는 이 기분 아시지요? 오랜만에 늘 가던 곳들 말고 새로운 곳을 탐방해서 좋았습니다. 문래동에 조금 덜 알려진,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유어홈 커피로스터스를 자신 있게 추천드릴게요!

그럼 지금까지 문래동 카페 추천 문래동 카페 유어홈 커피로스터스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