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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언주역 맛집] 언주역 점심 추천 소공동 뚝배기집 메뉴 후기

by 라귤 2021. 10. 29.

안녕하세요 라귤입니다 :) 날씨가 추워지면서 계속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저만 그런가요..? 특히 요즘은 빨간 국물, 면보다 밥이 자꾸 생각나는데요! 역시 천고마비라고... 살이 찌는 계절이기는 한가봐요. 간식도 계속 주워먹고 삼시세끼 너무 잘 챙겨 먹어서 포동포동해지는 중입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점심에 다녀온 언주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원래는 다른 곳에 있다가 최근 새로 위치를 이전한 소공동 뚝개기집입니다! 언주역 점심 추천 소공동 뚝배기집 메뉴 후기 포스팅 시작할게요!

 

언주역 맛집

언주역 점심 추천 소공동 뚝배기집 메뉴 후기

 

 

영업시간 : 평일 10:00 - 20:30

                토요일 10:00 - 13:30 / 일요일 휴무

 

언주역 맛집 소공동 뚝배기집은 최근에 언주역 4번 출구 쪽으로 이전을 했어요. 원래는 3번 출구 쪽이었는데, 어느날 가보니까 앞에 현수막이 붙어 있고 사라졌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으니 봐줍시다 ㅎㅎ 이사간 공간은 더 밝고 깔끔한 곳이더라고요!

 

오징어 직화 (2인) 19,000원

제가 항상 소공동 뚝배기집에 오면 먹는 오징어 직화(2인) 을 주문했어요. 2인 직화 메뉴를 주문하면 뚝배기가 같이 나와서 더 이득인 기분 ㅎㅎ... 공기밥은 포함입니다! 주문하고 반찬 조금 집어 먹다보면 금방 요리해서 가져다주십니다. 저 윤기 보이시나요? 불맛이 엄청 많이 나고 적당이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장난 아니에요 ㅜㅜ 오징어도 정말 탱글하고 크기가 커서 양파만 가득한 다른 오징어볶음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언주역 맛집 소공동 뚝배기집의 자랑은 바로 이렇게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밥 그릇을 주신다는 거에요! 김라구 듬뿍~ 콩나물, 상추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직장인 점심 식사로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3분의 2공기만 넣어서 오징어 넣고 비벼 먹고, 나머지는 뚝배기랑 비벼 먹으려고 남겨 뒀어요 ㅎㅎ

 

 

다 비비면 이런 모습! 진짜 저는 비빔밥이 너무 좋아요.. 집에서도 입맛없으면 냉장고에 있는 반찬 다 털어서 고추장, 참기름만 넣어서 비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ㅠㅠ 여기에 직화 오징어의 탱글한 맛과 불향이 더해지면... 크으..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살짝 뻑뻑해서 안 비벼질 것 같으면 국물 두 숟가락 정도 퍼서 넣은 다음에 같이 비비면 촉촉하고 넘 맛있어요!

 

소공동 뚝배기집이니까 뚝배기를 먹어봐야겠죠~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순두부찌개로 골랐어요. 여기 순두부 진짜 찐입니다. 고추기름의 얼큰한 맛과 퐁실퐁실한 순두부의 조화가 정말 끝내줘요 ㅎㅎ 거기에다가 익힌 계란까지 정말 든든! 저는 아까 남겨뒀던 밥에 순두부+국물 슥슥 비벼서 먹었답니다. 정말 딱 정통 순두부 맛이에요! 약간 입천장 까지면서 뜨겁게 먹어야 맛나는 거 아시죠?

 

오늘도 정말 하루종일 배부르게 먹었네요. 여러분은 점심 어떤 거 드셨나요? 아직 안드셨다면 뜨끈한 뚝배기는 어떠세요? 언주역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면 소공동 뚝배기집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언주역 맛집 언주역 점심 추천 소공동 뚝배기집 메뉴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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