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부시장 미탄집 메밀전병 맛집

 

국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시장 구경! 오늘 소개할 곳은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입니다.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은 메밀전병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저는 삼일절이 낀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근처에 있는 일미닭강정도 꽤 사람이 많아 보였어요.

일행분들이 여럿이면 일미닭강정, 미탄집 나눠서 웨이팅 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ㅋㅋㅋ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 메밀전병 맛집>

- 매일 08:00 ~ 18:00

- 택배 가능

- 주차는 영월 서부시장 주차장

 

 

 

 

영월 서부시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라, 장사 잘되는 몇 가게들 말고는 한산해 보였어요.

대표적으로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은 메밀전병, 메밀부침, 올챙이국수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위치가 어딘지 몰랐는데, 메밀전병 파는 가게들은 다 모여있어요! 다른 곳들도 맛있어 보였는데 미탄집 줄에 서봅니다.

 

 

 

 

실시간으로 어머님들이 메밀전병과 배추전을 만들고 계세요.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은 점포 하나에서 시작해서 주변에 4-5개 점포들을 확장해서 다 요리하는 곳으로 사용하는데,

엄청 쌓여있어도 줄이 빨리 줄어들지 않더라고요? 왤까.. 하면서 계속 염탐한 결과! 다들 기본 1박스 이상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고는 조금 좌절했답니다.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사가야지.. 이런 생각 드는 거 저만 그런가요?

점점 맛있는 냄새에 혼미해짐..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은 포장하는 분들이 훨씬 많았는데요! 만약 먹고 가고 싶으면 비교적 빨리 자리가 나는데, 

먹고 나서 포장하고 싶다고 하면 또 줄을 서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포장줄에 서서 포장한 다음에 "앉아서 먹고도 갈게요~" 하는 것 추천!

저희도 올챙이국수가 너무 궁금해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자리가 아직 없어서 그냥 포장만 해가기로 했습니다.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에서 저는 1박스 구매했는데요

박스에 포장하려면 2만 원 이상 구매해야 해요. 멀리서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다 박스로 구매하시더라고요.

5박스 넘게 사는 분도 봤어요... 대단!

 

메밀전병 (1인분 2개) 4천 원, 메밀부침 (1인분 2개) 4천 원입니다.

저는 메밀전병 8개, 메밀부침 4개 이렇게 주문했어요.

1인분당 2개라 헷갈릴법한데도 주문받는 이모님이 바로 얼마인지 총 몇 개인지 알려주시더라고요!

3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포장에 성공했답니다.

 

 

 

당일날 숙소에서 저녁으로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에서 포장해 온 메밀전병과 메밀부침으로 배부른 식사를 했어요.

남은 건 서울에 가져가서 야무지게 끝까지 먹기!

메밀전병은 살짝 매콤해서 정말 맛있고, 속이 꽉 차있어서 엄청 든든해요. 막걸리나 맥주 안주로도 굿!

메밀전은 같이 주신 간장 소스랑 먹으면 최고의 궁합!

며칠 동안 야식으로 계속 먹었네요 ㅎㅎ

 

그럼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 메밀전병 맛집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영월 가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