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귤이에요. 여러분 밥 먹고 카페 가는 것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휴일에 카페에 앉아서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 느긋함은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너무 좋아하는데요 ㅎㅎ 상암 DMC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서 다녀온 후기! 바로 지금 생생하게 씁니다. 상암 DMC 커피 베이커리 맛집 코테슬로 메뉴 후기 포스팅 시작~
상암 DMC 카페 추천
커피 베이커리 맛집 코테슬로 메뉴 후기
운영 시간 : 월-금 11:00-19:00
토요일 12:00-19:00 / 일요일 휴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상암 DMC 카페 코테슬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골목 안에 있는데 찾기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근처에 방송국, 회사들이 많아서 주로 회사원들이 가는 곳이라 테이크아웃 위주로 별로일 줄 알았는데 제 편견이었어요 ㅎㅎ 정말 커피를 사랑하는 사장님들이 계시는 곳!
인테이러도 화이트, 우드, 초록이들로 너무 심플하고 예뻤어요! 코테슬로는 호주에 있는 해변 이름이래요. 사장님이 호주에 계실 때 가장 사랑했던 공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쏘 로맨틱... 메뉴를 주문하고 공간들을 더 둘러봅니다.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고 규모는 아담하니 귀여워요! 노트북 가지고 와서 작업해도 좋을 것 같고, 가장 좋은 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카페라는 점이에요!
카페라떼 (5,000원)
너무 더운 날이었어서 바로 아이스 라떼 한 잔~ 제가 방문했을때는 오틀리(귀리우유)가 있어서 고걸로 변경해서 주문했는데, 온고잉 할지는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다른 식물성 대체 음료가 있을 것 같은 느낌! 자세한 건 인스타그램으로 문의해보셔용 ㅎㅎ
정말 꼬소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 방문한 카페에 오면 꼭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요. 특히 사장님들이 스페셜티 커피를 하시는 분들이면 필수! 그래서 추가 주문해버렸습니다 ㅎㅎ
아메리카노 (4,000원)
따뜻한 것 마실까 하다가 중간에 테이크아웃해서 나갈 예정이라 일회용컵에 받았어요 ㅠㅠ 커피 후기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는 산미가 있고 향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적당히 산미가 있고 특별한 그 맛! 별다방 아이스커피는 정말 비교도 안되는 맛이에용 ㅎㅎ
바나나브레드 (4,500원) / 구운 도넛 (2,800원)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바나나브레드와 구운 도넛을 주문했어요. 와... 여기 진짜 디저트 찐맛집입니다. 상암에 이런 곳이? 상암 카페 코테슬로는 베리커리 따로 차려도 되겠어요 ;; 저는 원래 바나나브레드를 워낙 좋아하는데, 요 바나나브레드는 특별하게 한 번 그릴에 구웠더라고요! 그래서 훨씬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요 ㅠㅠ 또 먹고 싶네요.
도넛도 버터 풍미가 너무 좋고, 퍽퍽하지 않고 커피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이 도넛만 사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만약 저희 집 근처였으면 매주 가서 빵을 먹었을텐데 ㅠㅠ 에휴 정말 아쉽네요.
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 카페 창가에 앉아서 느긋하게 휴일을 보내는게 아주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번 연휴 때 다들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혹시 상암 DMC 갈 일 있으시면 커피 베이커리 맛집 코테슬로 추천 드립니다. 정말 후회 없으실거에요. 그냥 예쁘기만한 카페들과 다릅니다. 커피 맛으로 끝을 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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