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역 맛집] 언주역 점심 추천 논현손칼국수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라귤이에요. 오늘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이 땡기지 않나요? 오전에 출근하고 점심에 뭐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가 연락이 와서 급 만남 결정! 오늘 점심은 칼국수입니다.

언주역 맛집으로 유명한 언주역 점심 추천 논현손칼국수 메뉴 후기 포스팅 시작할게요!

 

언주역 맛집

언주역 점심 추천 논현손칼국수 메뉴 후기

 

 

논현손칼국수는 언주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요.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손님의 대부분은 직장인들...! 저 사진만 봐도 정말 엄청나죠?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지만 금방 자리가 납니다. 테이블이 많은 편이고, 다들 빨리빨리 식사하고 가시더라고요. 점심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방문했는데 저녁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 : 평일 09: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토요일 09:30 - 16:00 (브레이크 없음) / 일요일, 공휴일 휴무

 

영업시간 잘 확인하고 가세용! 직장인 타깃이라 그런지 일요일, 공휴일은 쉬는 날입니다 :)

 

언주역 맛집 논현손칼국수의 메뉴입니다. 정말 심플하죠? 사실 칼국수 집이지만 매운 칼국수, 만두전골, 파전 이런 것도 함께 파는 식당들도 많잖아요? 맛있겠지만 이렇게 메뉴가 적은 곳이 진짜 맛집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저는 좋더라고요 ㅎㅎ. 손 칼국수, 손 수제비, 칼+수제비, 콩국수(여름 한정 메뉴) 이렇게 딱 4종류만 있어요. 공깃밥은 카운터 쪽에 있는 밥솥에서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칼+수제비 (7,000원)

그냥 칼국수 주문하려다가 홀린듯 칼제비 주문...! 정말 찐한 국물에 심플합니다. 손칼국수와 손수제비가 들어있고 고기 토핑이 위에 올려져 있어요. 해물 칼국수랑 정말 다른 느낌! 심심한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간이 세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한테는 딱인 간! 국물도 국물인데 칼국수와 수제비가 아주 쫀득쫀득~ 이게 바로 손칼국수의 매력이겠죠?

 

칼국수집의 생명은 이 겉절이인 것 같아요. 딱 그 맛있는 겉절이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칼국수 본연의 맛을 느끼다가 중간쯤에 겉절이 올려서 한 입 딱 먹으면! 크 정말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이에요. 옆에 있는 작은 통 안에는 양념된 고추 다대기가 들어있어요. 매콤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넣어서 먹으면 맛있을 듯! 저는 중간까지는 그냥 먹다가 나중에 추가로 넣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추 다대기 추가한 모습이에요. 볼 때는 안 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게 땡초라서 매콤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국물 색이 빨개지는 걸 안 좋아해서 다대기를 잘 안 넣어서 먹는데 논현손칼국수는 다대기를 넣어도 뽀얀 국물이 유지되어서 좋았어요. 칼국수 면발도 쫄깃 탱글한 것 보이시나요? 칼+수제비는 칼국수 7 수제비 3 이런 비율로 들어있으니 칼제비 주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다음에는 수제비로 주문해보려고요. 수제비 손반죽이 아주 쫀득...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역삼, 언주, 학동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점심 메뉴로 언주역 논현손칼국수 어떠신가요? 여름에는 콩국수 메뉴도 있어서 시원하게 한 그릇 하기도 좋고,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딱인 것 같네요.  언주역 점심 추천 논현손칼국수 메뉴 후기 포스팅 이만 마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